2025 세계 라면 축제에 지난 4월 5일 토요일, 직접 다녀왔습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저에겐 그야말로 천국 같은 경험이었는데요, 부산 북항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무대로 전 세계 라면을 맛보고, 직접 끓이고, 즐길 수 있는 진짜 체험형 먹거리 축제였습니다. 축제의 분위기, 프로그램, 맛, 구성, 꿀팁까지 제가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어요.🙂
📅 축제 개요
- 방문일: 2025년 4월 5일(토)
- 장소: 부산 북항 제1부두 & 오시리아 관광단지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 입장료: 10,000원 (사전 예매로 라면 키트 & 굿즈 제공받음)
🍜 메인 체험존 후기
1. 라면 셀프 조리 체험존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 세계 각국 라면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었고, 직접 고른 라면을 셀프로 조리할 수 있었어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터키, 독일, 멕시코 등등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물이 끓는 동안 옆 사람들과 “이거 맛있대요~” 하며 소통하는 분위기도 참 좋았습니다. 클린 식수대, 친환경 식기까지 준비되어 있어 지속가능한 축제라는 점도 인상 깊었고요.
2. 라면왕 선발대회 관람
무대 한편에선 치열한 라면 요리 대결이 한창이었는데, 창의력 넘치는 요리가 실시간으로 조리되며 관객들도 함께 평가하는 분위기였어요. 최종 우승자는 태국식 해물라면을 선보인 ‘라오미’ 브랜드였고, 1억 원 상금에 모두가 놀라워했답니다.
3. 라면파이터 & AI 가요제
시간 내 라면 최대 먹방 도전하는 ‘라면파이터’는 정말 웃기고 흥미진진했어요. 기록은 12개였는데, 그걸 다 먹는 걸 보며 입 벌어졌네요… 😳
그리고 AI 가요제는 인공지능 심사 시스템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가창력, 감정, 음정까지 분석된다고 해서 참가자들도 꽤 진지하더라고요!
4. 라면 어워드 & EDM 파티
오후 늦게는 라면 브랜드 인기 투표 결과 발표와 시상식이 있었고, 그 이후엔 일몰 무렵부터 EDM 나이트 파티가 시작됐어요! 현장 DJ의 라이브 믹싱에, 라면 들고 흔들흔들 춤추는 분위기가 너무 재밌었어요.🎶
👨👩👧👦 가족 단위 & 어린이 체험존도 만족
-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이 스탬프 투어와 라면 드로잉 클래스에 몰려 있었고,
-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 잘 구성됐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주제로 창의성을 유도하는 콘텐츠가 많아서, 가족 나들이로도 완벽하다고 느꼈어요!
🚌 교통 & 방문 팁
📍 제가 간 루트
부산역에서 지하철 1호선 중앙역으로 이동 → 2번 출구 → 도보 10분 북항 제1부두는 도보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주차도 여유로웠어요.
💡 실전 팁
- 사전 예매 꼭 추천! — 한정판 굿즈(라면 키트+에코백) 증정
- 점심시간 전에 가는 게 좋음 — 오후엔 대기 줄이 길어져요
- 라면 조리 후 쓰레기 분리배출 필수 — 안내원이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 주변 관광 추천지
- 오시리아 관광단지: 롯데 아울렛 쇼핑, 바다 뷰 산책로 추천!
- 감천문화마을: 사진 찍기 좋은 알록달록 골목
- 광안리: 밤에 광안대교 보며 컵라면 한 그릇도 나쁘지 않죠 😉
✨ 직접 다녀온 총평
단순히 라면을 먹는 축제가 아니라 라면으로 세계를 맛보고,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분위기도 활기차고, 콘텐츠가 알차며, 무엇보다 가성비 최고!
환경 캠페인까지 더해져 더 뜻깊은 시간이었고, 라면 마니아는 물론 아이를 둔 부모님, 친구끼리 가볍게 놀러가기에도 완벽한 장소였어요.
“이런 축제는 매년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엔 친구들과 다시 오고 싶습니다!”
📣 마지막 한마디
2025 세계 라면 축제는 ‘라면’이라는 키워드로 이토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감탄이었습니다. 먹고 즐기고 배우는 모든 게 가능한 축제,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내년에도 또 열릴 예정이라니, 사전 예매 놓치지 마세요! 🎟️
